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듯.

하지만 그래도 요즘이, 내 나이가 좋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긍정적이 되어 간다.

이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는 일이 가능할 것처럼 느껴진다.

생기있는 사람에 조금은 다가길 수도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아직까진 떨쳐 버리지 못했지만 하나의 속된 바람이 있다면 많이 아프진 말았으면 하는 거.

부드러움과 강함을 양립 기능한 가치로 구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은 두번째.

참 어려워. 까칠한 나에겐. 그래도 이루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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