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롤케이크
생각 그리고 일상 2012. 12. 25. 13:59 |
레몬 크림치즈 롤. 크림이 많이 느끼하고 시트가 질기다. 다쿠아즈? 붓세? 아무튼 그런 류의 시트인데 롤케이크 시트로는 별로 잘 안 맞는 것 같다. 다시 사먹을 의향은 없다.
도지마롤, 오사카롤 뭐 그런 이름으로 불리는 롤케이크. 안에 생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조금 새로운 어떤 느낌을 기대했는데 그냥 생크림 휘핑한 것 그 느낌 그대로이고 느끼하다. 100% 우유 생크림은 아닌 것 같고 휘핑크림도 좀 섞은 것 같다. 역시 다시 사먹을 의향은 없다.
올 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이렇게 간단하게 끝. 내년에는 한번 만들어볼까? 벌써부터 귀찮군...... 난 이제 천주교도도 아닌데 크리스마스 챙길 이유도 없지 따지고 보면. 그래도 어쩐지 그냥 지나가긴 서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