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브레드, 생협 페루 커피
생각 그리고 일상 2009. 10. 31. 15:43 |월인정원님이 책을 내셨다.
치유의 빵.
하나씩 구워보려한다.
자연 그대로인 월인정원님의 빵.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갑구나!
구례산 통밀가루를 구입하고 싶다.
지금 있는 통밀가루를 다 사용하면 구례산 통밀가루로 작업을 해봐야지.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게 기분 좋다.
생협에서 커피콩을 구입했다.
코스코의 커클랜드 커피콩은 정말이지 너무 맛이 없어서 견디기 힘들다.
두근두근.
얼른 머신에 내려 마셔 보니
갓 내렸을 때는 신미가 별로 없으나 식으면서 신미가 강해지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좀 중후한 느낌을 주는 커피맛이다.
아주 맛있다고 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커클랜드 커피보다는 훨씬 맛있다.
갓 내린 뜨거운 상태일 때 마시면 쌉쌀한 맛이 꽤 괜찮다.
포장지의 문구는
대체 몇 퍼센트의, 얼마의 기금이 포함되었는지 짐작할 수 없이
그저 애매한 표현일 뿐이지만......
제3세계에서 이 커피를 생산한 이름 모를 그 노동자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기를.
그도 이 커피를 재배하고 수확함으써
생활을 영위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기를.
정녕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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