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시고랭
테리야키 소스가 좀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맛있다.
태국식 볶음밥
든 건 없어도 맛있다.
조그만 종지(?)에 나오는 소스를 뿌려 먹어야 제 맛.
소스가 매콤해서 입맛을 돋운다.
날이 덥다는 핑계로 만날 외식이다.
주방일을 소홀히 해도 볼만없는 남편을 둔 덕분에 매일이 편하다.
밥 지어 본 지가 언제인지?
입맛이 전혀 까다롭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별로 없는 데다가
먹어도 그만 안 먹어도 그만인 남편.
아마도 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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