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머핀1 퍽퍽한 깔루아 머핀 (No Butter/Oil) 먼저 구웠던 것이 맘에 들었으면 그대로 해야 하는데 실험정신이 들어서 또 무언가를 바꿔서 해본다. 그러다가 성공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실패하는 경우도 제법 많다. 무슨 빵과자 개발자도 아닌데 왜 자꾸만 실험을 하려 드는 걸까, 난? -.ㅜ 평소보다 팬닝을 좀 많이 했더니 머리(?)가 봉긋하니 마치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떠 얹어 놓은 듯한 모습이 되어 재밌다. 까늘레 틀에 구운 덕에 옆라인도 이쁘고. ^^ 속살이 사진상으로는 부드럽고 약간 기름져도 보이지만 실제의 식감은 전혀 그렇지 않다. 아몬드를 갈아서 유지의 역할을 대신하도록 해보았는데 역시 유지가 소량은 들어갔어야 했나 보다. 식감이 꽤나 퍽퍽하다. 아몬드 30g을 갈아서 넣고 씹히는 맛과 시각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통아몬드를 20g 넣었는데 그냥 올.. 2009. 4. 25. 이전 1 다음